"아쉬움 접고 일상으로"…터미널·고속도로 온종일 혼잡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설 연휴 셋째 날,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혼잡했고 고속도로도 정체로 몸살을 앓았는데요.<br /><br />그래도 고향을 다녀온 시민들의 표정에는 따뜻한 정과 웃음이 묻어났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른 아침부터 고속버스들이 터미널에 줄지어 도착하고,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의 발길로 버스터미널이 북적입니다.<br /><br />여행 가방부터 고향에서 챙겨 온 음식과 선물 꾸러미까지 양손에는 '고향의 정'이 넘쳤습니다.<br /><br />"오랜만에 고향을 다녀온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발검을을 옮겼습니다."<br /><br /> "친척들이랑 같이 보냈고요. 캠핑도 했고, 거기에서 캠프파이어도 했고…""오랜만에 야외 나가서 마음껏 뛰어놀고 애들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좋았고…"<br /><br /> "가족들 만나고 친구들 만나서 스키장 갔는데, 짧았는데 그래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."<br /><br />주말을 포함해 나흘 뿐인 짧은 설 연휴지만,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내기 위한 '재충전 계획'을 세운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할머니, 할아버지랑 오랜만에 만나고 친척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…""그래도 대체 공휴일이 있어서 아이들 시간 좀 알차게 좀 보내려고 박물관 구경하러 서울 왔어요."<br /><br /> "친구랑 같이 뮤지컬하고 청와대랑 그다음에 서울 구경 오랜만에 하기로 했어요. 맨날 일만 하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신나는…"<br /><br />귀경객이 몰리면서 코레일은 연휴 셋째날 34만 5천석의 좌석을 공급했고, 상행선 기차 예매율은 95%를 넘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전라선의 경우 상행선 예매율이 99.4%를 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고속도로도 종일 정체를 빚으면서 차량이 가장 몰린 오후에는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.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귀경길 #서울역 #터미널 #정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