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협, 오늘 저녁 9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 <br />중환자·응급환자 진료 맡아 집단행동 파급력↑ <br />’빅5’ 전공의, 집단행동 참여하기로 의견 수렴<br /><br /> <br />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연휴 끝에 전국 곳곳에서 궐기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, <br /> <br />대형 의료기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공의들은 오늘 밤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!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무엇보다 전공의들의 참여 여부가 파급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, 오늘 언제 결정이 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전공의협의회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(12일) 저녁 9시,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는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·레지던트 의사로, <br /> <br />중환자 진료나 야간·휴일 응급환자 진료 등을 비중 있게 맡기 때문에 참여 여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'빅5' 병원의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전공의들이 오늘 임시 총회에서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, 의료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(11일) 복지부 인터넷 계정에 '전공의들께 드리는 글'을 게시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입장문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은 병원을 지속 가능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, 대화와 소통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의료 공백이 현실화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긴장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면허 박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만5천여 명의 연락처를 취합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업무개시 명령을 통지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, <br /> <br />혹시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전국 의사협회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예정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121203385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