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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프지 말고, 잘 지내"…아쉬움과 함께 일상으로

2024-02-12 3 Dailymotion

"아프지 말고, 잘 지내"…아쉬움과 함께 일상으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 막바지에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은 귀경 행렬로 붐볐습니다.<br /><br />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은 나흘간의 연휴가 짧게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.<br /><br />홍석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설 연휴 마지막 날, 귀경객들로 버스터미널이 북적거립니다.<br /><br />보자기에 담긴 부모님의 정성 어린 음식 꾸러미와 캐리어가 버스 짐칸에 가득합니다.<br /><br />바쁜 일상에 명절이 아니면 여유롭게 찾아 뵙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창밖으로 손을 열심히 흔들어 보기도 하고, 딸의 귀경길을 배웅나온 아버지는 하염없이 바라만 봅니다.<br /><br /> "어차피 부모 마음은 똑같은 거 아닌가요. 늘 가까이 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아쉽고…딸 잘 지내게. 아프지 말고, 건강하고 잘 먹고. (아빠도.)"<br /><br />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돌려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.<br /><br />지방에서 올라오는 열차들이 도착할 때마다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.<br /><br />표정에는 가족들과 명절을 보냈다는 즐거움과 연휴가 끝났다는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.<br /><br /> "(세뱃돈 얼마나 받았어요?) 많이요~! 긴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짧았고, 할머니·할아버지하고 애들이 만나서 너무 좋아했는데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."<br /><br />연차를 내 휴식의 시간을 좀 더 갖기로 한 일부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지금 경주로 가고 있습니다. 설 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 보니까 어디 가고 싶어서 여행가는 길이에요."<br /><br />가족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은 이제 추억으로 간직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명절이 얼른 다가오기를 기대하며 다시 일상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설연휴 #귀경길 #서울역 #광주버스터미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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