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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동혁 “공천 지역, 늦추지 않고 발표…인요한, 험지 출마 요청”

2024-02-12 4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※인터뷰 인용보도 시 '채널A-뉴스A'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(12일) 채널A '뉴스A'에 출연해 "공천을 빨리 마무리 지어야 되는 지역은 늦추지 않고 발표하겠다"면서,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향해 "어려운 곳에 출마해 주시면 좋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 장 사무총장은 인 전 위원장에 대해 "저희 당에서 큰 역할을 해주셨고 상징성이 있다"면서 출마를 공개 요청하면서도, "(다만 출마 여부는) 인 위원장님의 뜻이 더 중요한 것 같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><br> 앞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불출마한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는 "(공천 신청한 분들의) 경쟁력을 봐가면서 혹시 새로운 인물을 우선 추천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 이어 장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병수, 김태호, 조해진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출마 지역구 재배치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"선거의 바람과 총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들이 있는지, 또 그렇게 희생할 중진 의원들이 계신지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><br> 또 공천 심사 과정에서 "당 지지율과 후보의 경쟁력 차이가 지나치게 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경쟁력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"라면서, "그런 경우에는 우선 추천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 장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의 위성 정당인 '국민의미래' 대표를 누가 맡을지에 대해선 "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"면서도, "(불출마한 현역 의원에 국한될)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 끝으로 장 사무총장은 "모든 것은 국민들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 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<br><br>[아래는 인터뷰 전문]<br><br> 채널A ‘뉴스A’에 출연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<br><br>Q. 네 국민의힘 공천 궁금한 게 많습니다.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스튜디오에 직접 나왔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<br><br>반갑습니다.<br><br>Q. 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.<br><br>네.<br><br>Q. 지금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. 내일부터 이제 후보자 면접을 하게 되잖아요. 더 본격적으로 달리는 겁니까.<br><br>이미 불은 붙은 것 같고요.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것 같습니다.<br><br>Q. 이번 주부터 확정자들도 좀 나옵니까. 공천?<br><br>면접을 마치면 단수공천이라든지 저희들이 공천을 빨리 마무리 지어야 되는 지역은 늦추지 않고 발표를 할 생각입니다.<br><br>Q. 저희가 보도해드렸는데,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이번 총선에 출마를 하면 좋겠다 생각하시나요?<br><br>저희 당에서 큰 역할을 해주셨고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 당으로서는 인요한 위원장님께서 저희 어려운 곳에 출마해주신다면 좋겠지만, 우선은 인요한 위원장님의 뜻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.<br><br>Q. 서울 마포을이 아무래도 관심입니다.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데, 김경율 비대위원이 빠지면서, 어떻습니까. 새 인물, 싸울 만한 인물을 검토하고 계십니까?<br><br>지금 공천 신청한 분들이 계십니다. 그분들의 경쟁력을 보아가면서 혹시 새로운 인물을 우선 추천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<br>Q. 영남 중진, 낙동강 벨트 재배치를 일부 했어요. 낙동강 벨트, 이쪽 부산 경남 재배치는 어느 정도 끝난 건가요? 중진 재배치는.<br><br>중진 재배치는 저는 인위적으로 할 생각은 없습니다. 그런 중진들이 험지로 희생을 했을 때 두 석 모두를 이길 수 있는 그런 곳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.<br><br>Q. 두 석 모두 이긴다면 그 지역에서 빼서 다른 지역을 갔을 때 뺀 지역구나 새로 보낸 지역구나 둘 다 이겨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.<br><br>그렇습니다.<br><br>Q. 대구 경북 쪽도 그런 중진들 있을 수 있나요?<br><br>어느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저희들이 그와 같이 재배치하고 또 의원님들께서 희생을 감수했을 때 그것이 선거의 바람으로 이어지고 저희 총선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들이 있는지, 또 그렇게 희생할 중진 의원들이 계신지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><br>Q. 중진들 별로 가기 싫을 것 같은데 어쨌든 김태호, 서병수 의원은 다 수용을 했습니다. 사전에 좀 조율이 되신 거예요?<br><br>당을 위해서 그동안 여러 어려울 때마다 희생해오셨고 당을 지켜오셨습니다.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주셨고, 어쨌든 결정하기 전에 그 중진 의원들에 대해서는 배려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.<br><br>Q. 역대 보니까, 대통령 참모들이 출마를 했을 때 생환율이 50% 정도 된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, 이번에 대통령의 공천에 대한 입김은 좀 어느 정도 있습니까?<br><br>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. 공천에 사심을 빼고 민심을 넣겠다.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. 공천의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.<br><br> 채널A ‘뉴스A’에 출연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<br><br>Q. 자신 있다 말씀하시는 거예요. 이원모 전 인서비서관 지금 경기 차출, 곳곳에 검토를 하는 거죠? 강남을에서는 이제 빼서.<br><br>본인도 당을 위해서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 배치하는 것이 저희 당으로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또 그 지역 주민들도 이원모 비서관이 갔을 때 ‘우리 지역을 위해서 정말 일할 일꾼이 왔다’라고 생각하실지 그런 여러 점들을 고민하면서 어느 지역에 배치할지를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><br>Q. 지난주에 후보자들 경쟁력 여론조사를 했는데, 이게 기준인 것 같아요. 당 지지율보다 낮은 후보들. 이게 지금 걸러내는 1차 기준이 되는 건가요?<br><br>당 지지율보다 낮다고 그래서 일률적으로 할 것은 아니고요. 당 지지율과 후보의 경쟁력의 차이가 지나치게 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그 경쟁력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우선추천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Q. 15일에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제 창당을 하게 됩니다. 보통 보니까 위성정당 당 대표는 불출마하는 현역의원들이 4년 전에는 한 경우가 있던데, 이번에도 비슷하게 당 대표가 정해지나요, 위성정당 같은 경우는요?<br><br>국민의미래라는 비례정당을 만들면서 저희들이 가장 고려하는 것은 국민의힘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또 국민의힘의 공천 방향과 같은 맥을 유지하면서 국민의미래의 공천을 하는 것입니다. 그런 저희들의 방향성과 같이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을 지도부로 모시고 공천관리위원으로 모시려고 합니다.<br><br>Q. 그럼 굳이 불출마한 현역의원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이렇게 보십니까?<br><br>그럴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Q. 지금 검토하고 계신 거죠?<br><br>고민은 하고 있고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.<br><br>Q. 그런데 위성정당 앞 번호 순위를 받으려면 현역의원 보내야 하잖아요. 그건 불가피한 거죠?<br><br>그런 방안까지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 번호를 몇 번 받기 위해서 억지로 현역의원들을 보내거나 그것보다는 공천도 공천이고, 지역구 공천도 공천이고, 비례정당을 만들거나 비례정당에서 공천하는 모든 과정도 자연스럽게 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대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.<br><br>Q. 현역의원 7명이 가야만 기호 3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.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닙니까 기호 3번? 모두가 거기에 지금 목숨을 거는 분위기던데요.<br><br>그 부분까지도 고려를 하고 있고요. 충분히 그 부분도 고려하겠습니다.<br><br>Q. 한동훈 위원장 계속 이기는 공천 얘기하고 있거든요. 이기는 공천. 물갈이 비율이 그렇게 중요한 것 아닙니까? 현역 물갈이 비율.<br><br>모든 것은 국민들의 눈높이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런데 저희들이 하위 10%는 당연히 공천에서 배제하는 기준을 만들었고, 동일지역 3선 이상은 15% 감산, 10%~30% 하위권에 드는 분들은 20% 감산을 하기 때문에, 그런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또 물갈이가 이뤄질 거라고 보이고, 그 외에 이전에 있었던 것처럼 현역의원들이 다른 희생을 한다거나 하는 것 외에 너무 인위적으로, 또 작위적으로 그렇게 교체를 하려고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.<br><br>Q. 마지막 질문인데, 이번 총선 목표는 1당입니까?<br><br>최대한 많이 이기는 게 목표입니다.<br><br>Q. 자신 있으십니까?<br><br>최대한 많이 이기도록 하겠습니다.<br><br>Q. 마지막, 공천 기준 같은 것 시청자분들에게 설명하실 게 있을까요?<br><br>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것은 국민들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공천을 하겠습니다. 지켜봐주십시오.<br><br>여기까지 듣겠습니다.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나와주셨습니다.<br><br>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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