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구글 로보택시에 방화…"커지는 반발감"<br /><br />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웨이모 차량 1대에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 음력설을 기념해 불꽃놀이가 진행 중이었는데, 웨이모가 잠시 정차한 틈을 타 사람들이 에워싸기 시작하더니 앞 유리와 창문을 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회사 측은 "누군가 차량 내부에 화염을 던져 불이 붙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로보택시에 대해 증가하는 대중의 반발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 (sweet@yna.co.kr)<br /><br />#웨이모 #로보택시 #샌프란시스코 #차이나타운 #자율주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