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오늘 서울·광주·제주 시작으로 후보자 면접 <br />’강세 지역’ 영남권은 오는 16일과 17일 진행 <br />與 공관위, 연휴 기간 여론조사 결과 집중 검토<br /><br /> <br />설 연휴가 끝난 오늘(13일)부터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, 제3지대의 개혁신당까지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한층 바빠진 정치권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 국민의힘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'후보 재배치'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·광주·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닷새간 공천 신청자를 면접합니다. <br /> <br />격전지부터 절차에 돌입해,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은 마지막인 오는 16일과 17일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,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주로 들여다봤는데요. <br /> <br />면접을 앞두고 당보다 개별 지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후보를 추리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면접자 중 한 명의 후보를 선정하는 '단수 공천' 결과도 바로바로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늘 면접이 진행 중인 서울에는 '강남을'과 '중·성동을' 등 한 지역구에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몰린 경우가 많은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 '후보 재배치'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오전에는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,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사표를 던진 중·성동을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면접에 앞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중·성동을 등 중요 인력이 몰린 경우 재배치를 통해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영환 /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: 동일 지역에 중요한 인력들이 지원자들이 몰린 경우에는 재배치해서 승리해야 할 거 같아요. 그런 부분이 있고, 특히 서울 지역에 그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공관위원으로 참여하는 장동혁 사무총장도 후보 재배치의 경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'곱셈 공천'으로, 기존 지역구와 새 지역구를 포함한 2석 다 이길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한 위원장은 면접 전 '부적격' 판정을 받고 반발한 김성태 전 의원과 관련해, 공천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며 당이 실시 중인 시스템 공천 과정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당보다 먼저 공천 일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31756470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