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무조사 '역대 최저수준' 유지…"탈세는 엄단"<br /><br />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던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창기 국세청장은 올해 국세 행정 운영방안 브리핑에서 "민생 안정을 고려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1만 4천건 정도인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대신 불법 사금융과 주가 조작, 다단계판매 등 민생 안정을 해치는 폭리 탈세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능화되는 역외탈세 대응도 강화해 처음으로 지방청 단위까지 전담팀을 만들고, 공유숙박, 중고 거래, 유튜버들의 외환 거래 자료도 확보해 신종 탈세에 대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국세청 #세무조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