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현장 민생토론회를 이어가고 있죠. <br> <br>그동안 열 차례 민생토론회는 줄곧 수도권에서 열렸는데, 오늘은 부산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4월 총선의 승부처이기도 한 부산에서 각종 지역 발전 약속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눕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윤석열! 윤석열! 윤석열!" <br> <br>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주재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> <br>[부산 동래시장 방문] <br>"어린 시절에 어머니 따라서 시장에 온 것 같네." <br> <br>'지방시대'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는 부산 지역 지원책을 쏟아냈습니다. <br><br>[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] <br>"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.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조속히 이전해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이끄는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."<br> <br>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 개정에 소극적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또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재개발은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] <br>"화살이 목표를 정확히 맞히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? 시위를 딱 놓고 목표를 계속 봐야지, 시위가 떠났다고 딴 데 보면 안 맞죠? 그렇죠?" <br> <br>부산은 야권 현역이 많은 이른바 '낙동강 벨트' 등이 있어서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부처로 꼽는 지역입니다. <br><br>채널A 여론조사 팩트체크 시스템 폴에이(Poll-A)에 따르면, 올해 들어 국민의힘은 부산·울산·경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