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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'낙동강 벨트' 이어 수도권까지…지역구 재배치 '잰걸음'

2024-02-13 0 Dailymotion

여, '낙동강 벨트' 이어 수도권까지…지역구 재배치 '잰걸음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치열한 곳은 서울 중성동을이나 강남을 같이 전현직 의원이나 내각, 용산 참모 다수가 공천을 신청한 곳들입니다.<br /><br />당은 이들 후보를 재배치해 수도권 격전지를 탈환하겠단 계획인데, 당사자들의 반발은 변수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후보 재배치의 명분은 '승리'입니다.<br /><br />'낙동강 벨트'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현역 지역구를 빼앗아 오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출마 지역구 조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동일한 지역에 중요한 우리 인력들이, 지원자들이 몰린 경우에는 좀 재배치 해가지고 (중략) 서울지역에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."<br /><br />전현직 의원 3명이 경쟁하는 서울 중·성동을이 대표적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이날 공천 면접에서 당사자들이 '인위적 재배치'엔 반대 의사를 밝혀, 실제 작업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박진 전 외교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등 참모 출신 간 대결로 구설에 오른 강남을은 우선적 재배치 대상으로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공관위는 이 두사람에 대해 서울 다른 지역이나 경기도 수원, 고양 등 탈환을 목표로 하는 격전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 "21대 총선에서는 제가 공천받아서 다시 탈환한 그런 지역입니다. 그래서 우리한테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닙니다. 또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지역입니다."<br /><br /> "원론적으로 조정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전에 당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그것을 다시 말씀드렸습니다."<br /><br />현역 의원 지역구에 복수의 지원자가 몰린 서울 양천갑과 서초을, 송파갑 등도 조정 필요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공관위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도 거듭 손을 내밀었는데, 당 일각에선 서대문구갑과 종로가 출마지로 언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 경우 앞서 당 요청에 한차례 지역구를 이전해 출사표를 던진 이용호 의원을 포함한 공천 지원자들의 반발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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