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3일)부터 22대 총선 후보자 면접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이 잠시 뒤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가 1명이거나 경쟁력이 월등한 후보자가 있는 단수 공천 지역부터 우선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부터 국민의힘 공천 면접 심사가 시작됐는데 오늘 일부 지역의 공천 결과도 나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제 서울, 광주, 제주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잠시 뒤 오전 10시 반에 일부 지역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공천 신청자가 1명이거나 다른 후보들보다 월등하게 경쟁력이 있는 지역구를 대상으로 하는 단수 공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총선 때 참패했던 서울의 공천 심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 지역구 재배치 문제도 화두입니다. <br /> <br />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겹친 서울 강남을과 하태경 의원, 이혜훈 전 의원,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중성동을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성동을은 교통정리가 되지 않아 그대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장동혁 사무총장은 후보자들의 의사가 중요하다면서 인위적인 강제 재배치는 하지 않겠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경기, 인천, 전북 지역구 면접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영남권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, 대구·경북 지역의 후보 재배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내일 전략 공천 지역을 일부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현역 의원 불출마 등의 사유로 전략 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구의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내일 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 전략공천 결과 일부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선 여부도 안건에 포함되지만, 곧바로 결정이 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 전 실장의 거취 문제에 따라 이른바 친명-친문 갈등에 불이 붙을 수 있는 만큼 숙고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선 과정에서 최대 30%까지 감점을 줘 사실상 컷오프, 즉 공천 배제로 여겨지는,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% 대상자 통보는 이르면 이번 주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40943586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