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황의조 '수사 기밀 유출' 수사 착수…"강력 처벌"<br /><br />경찰이 축구선수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기밀이 유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내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(14일)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"강제수사 대상자에게 정보를 유출을 하는 건 수사의 신뢰 근간을 흩트리는 문제"라며 "복무규율 위반을 넘어 위법한 사안이므로 감찰이 아닌 수사가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유출 행위를 제대로 수사해 강력 처벌할 생각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황씨 측은 한 브로커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황씨에게 접근해 압수수색 장소와 일시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 (soup@yna.co.kr)<br /><br />#불법촬영 #황의조 #수사기밀_유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