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 내세울 지역구 후보자 일부를 처음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선을 치르지 않는 단수 공천 후보 25명이 공개됐는데, 서울에서는 권영세 전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어제 서울과 광주, 제주 지역구 후보자 면접 심사를 했고 오늘 일부 공천 결과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25개 지역 단수 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9곳, 광주 5곳, 제주 1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 보수진영이 참패했던 서울의 경우 용산구에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, 동작을에 나경원 전 의원이 공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초갑과 송파을은 해당 지역구 현역인 조은희, 배현진 의원이 각각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진을에는 오신환 전 의원, 동대문을에는 김경진 전 의원이, 서대문갑에는 최근 지역구를 옮긴 이용호 의원이 각각 공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표된 단수공천 명단에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포함되지 못했는데,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공천 배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관위는 여러 지표상 경쟁력이 있고 승리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조기에 확정해 본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거라고 설명했는데,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정영환 /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: 빨리 선거운동 열심히 하시라고, 그래서 그게 승리 공천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. 수치라든가 이런 게 명확하게 나왔기 때문에 (단수 공천을 했습니다.)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 경기, 인천, 전북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엔 영남권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, 당내 경쟁자들이 몰린 지역구의 후보자 재배치, 교통정리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후보자들의 의사가 중요하다면서 인위적인 강제 재배치는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선 없이 곧바로 후보자를 지정하는 전략 공천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역 의원 불출마 등의 사유로 민주당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한 지역구는 모두 18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일부 지역의 전략공천 대상자가 이르면 내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뒤 발표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41753560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