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범야 위성정당 합류 놓고 녹색정의 내홍…조국은 독자노선 예고

2024-02-14 0 Dailymotion

범야 위성정당 합류 놓고 녹색정의 내홍…조국은 독자노선 예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정당 합류 여부를 놓고 녹색정의당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동참하지 않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독자노선을 예고하며 더 거리가 멀어진 형국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에 녹색정의당의 동참이 불투명해지는 형국입니다.<br /><br />범야권 비례정당 합류를 주장해온 녹색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내부에서 찬반 갈등이 불거지면서 전격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 "책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합니다. 더 이상 강력한 연합정치 추진도, 원내대표직 수행도 어렵다고 판단…."<br /><br />녹색정의당은 전날 민주당의 위성정당 추진 모임인 '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' 추진단 첫 회의에도 '내부의견 조율'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아직 당론을 확정하지 않은 녹색정의당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실상 '합류 반대파'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'조국 신당'의 범야권 비례정당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,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'독자행보'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의 그런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. 그렇지만 저는 뚜벅뚜벅, 따박따박 제 길을 가겠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'조국 신당'의 위성정당 참여 문제에 대해 "단합과 연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우리 국민의 눈높이"라고 강조하며 사실상 민주당의 기조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