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규모 손실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해외 부동산 펀드에 대해 만기가 분산돼 홍콩H지수 연계 ELS와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오늘(15일) 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해외 부동산 펀드 부실 우려로 인한 국내 금융사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홍콩 ELS는 홍콩H지수가 높았을 때 3년 만기로 팔아서 상반기에 만기가 많이 돌아오고 있지만, 해외 부동산 펀드는 만기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분산돼 있고, 투자자들 대부분이 기관투자자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손실 흡수 능력도 있는 만큼 크게 걱정되지는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또, 2차 현장 검사가 진행되는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 있다며 금감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본 골격은 다 갖고 있다며 이번 달 하순쯤에 공청회나 세미나를 열고 의견 수렴을 해 가능한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151337325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