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현주엽 학교폭력 의혹'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 '무죄'<br /><br />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방법원은 오늘(15일)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"고 판시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현씨의 학교 후배라면서 현씨가 과거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글을 올렸고 현씨 측은 "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악의적인 거짓말에 명예가 훼손됐다"며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A씨가 폭행 피해자로 지목한 후배는 경찰에서 "맞은 적 없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현주엽 #학교폭력 #명예훼손 #무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