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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발하고 참신해야 본다"…지자체들 '유튜브 홍보' 열전

2024-02-15 3 Dailymotion

"기발하고 참신해야 본다"…지자체들 '유튜브 홍보' 열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기발한 정책 홍보 콘텐츠를 기획한 충주시 공무원이 화제를 모았었죠.<br /><br />지난달엔 광주의 도서관 홍보 영상이 조회수 120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.<br /><br />SNS 홍보의 성공 사례를 본 다른 지자체들도 콘텐츠 제작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천재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남성 한 명이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거의 드러누운 채로 말을 건넵니다.<br /><br />대화를 하기엔 '불량한 태도'로 보이지만, 낮은 눈높이를 유지하기 위한 '겸손한 자세'라고 남성은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'충TV'에 올라온 '낮은 자세 토크' 영상입니다.<br /><br />딱딱하고 관료적인 기존 지자체 홍보물에서 볼 수 없었던 'B급 감성'은 시청자를 매료시켰고, 충TV 구독자는 충주시민의 3배인 60만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 "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걸 보여주자. 아무리 좋은 걸 홍보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으면 조회수가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. 정책정보를 녹이는 방향으로 해서 최대한 재미를 살리면서…."<br /><br />충주시는 충TV의 성공이 직원의 업무 자율성을 보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홍보 업무는)아이디어가 뛰어나야 하고 남들이 생각 못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하기 때문에 전권을 맡겨야 하는 것이죠."<br /><br />최근 SNS상에서 120만 조회수를 기록한 광주 동구청의 도서관 홍보영상 역시 담당 계장과 주무관이 방향타를 쥐었습니다.<br /><br /> "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을 만들다 보니까 구정 사업을 알기 쉽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고 있고요.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…."<br /><br />충TV 등의 성공을 본 지자체들은 유튜브 등 SNS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직원 중 홍보 유튜브 채널을 전담할 '서튜버'를 뽑았고, 대구시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지자체들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과 이를 소비하는 시청자를 이해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분석합니다.<br /><br /> "기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하던 경직된 홍보 방식을 떠나서 소비자나 구독자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재미난 내용들로 구성해야…."<br /><br />공공기관 유튜브는 조회수를 높이려는 일반 유튜브 채널과 달리 기관의 정체성과 청사진을 담아야 한다는 제언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.<br /><br />#충TV #광주_동구 #서튜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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