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위원장 "해외 부동산 펀드, 홍콩ELS와 달라"<br /><br />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홍콩 주가연계증권, ELS에 이어 대규모 손실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해외 부동산 펀드에 대해 "만기가 분산돼 홍콩ELS와 성격이 다르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김주현 위원장은 오늘(15일) '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'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"해외부동산 펀드는 만기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분산이 돼 있고,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많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갖고 있는 손실 요인에 비해 크지 않아 손실 흡수능력이 훨씬 있으니까 그렇게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해외부동산펀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