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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강화위원회도 "클린스만 경질" 결론...회장 결단만 남았다 / YTN

2024-02-15 375 Dailymotion

감독 해임촉구 화환·집회…축구협회 안팎 ’소란’ <br />’클린스만 평가’ 전력강화위, 예정시간 넘겨 종료 <br />4시간 넘는 토론 끝 결론은 "감독 교체 필요하다" <br />열거한 사유 많아…"요르단전 전술 준비 부족" <br />임원진·강화위 "경질"…정몽규 회장 결단만 남아<br /><br /> <br />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장시간 회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정몽규 회장의 최종 결단만 남았는데,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거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력강화위원회의가 소집된 날, 축구협회는 안팎으로 소란스러웠습니다. <br /> <br />정문에는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촉구하는 화환이 진열되고, 일부 축구 팬들의 집회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협회장은 국민들이 무서워서 아예 숨어버렸습니다. 축구 감독이란 자는 한국 감독인데 미국으로 날라버렸습니다. 엉망진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에 시작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,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3시가 넘어서 끝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소집됐지만, 사실상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가 핵심 쟁점. <br /> <br />4시간 넘는 토론이 벌어진 끝에 전력강화위가 내린 결론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황보관 / 축구협회 기술본부장 : 클린스만 감독이 더 이상 대표팀 감독으로 리더십을 계속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고,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전반적으로 모아 졌습니다.] <br /> <br />이유는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두 번째 만났는데도 전술 준비가 부족했고, <br /> <br />선수 선발과 관련해서 감독이 다양한 선수들을 직접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, 지도자로서 이에 대한 팀의 규율과 기준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체류 기간이 너무 짧은 근무 태도 역시 국민 신뢰를 무너뜨려 회복이 힘들다는 위원의 의견도 소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축구협회 임원진의 회의에 이어 공식 절차를 밟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의견까지 '경질'로 일치된 상황. <br /> <br />이제 최종 결정권자인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결단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한 빨리 감독 거취문제를 결정하겠다는 게 축구협회의 입장인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가 가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2151915369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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