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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증보다 ‘명품백 공세’ 벌어진 인사청문회

2024-02-15 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는데요. <br> <br>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관련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'국민 눈높이'를 강조했지만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부터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다른 때는 전광석화같이 훌륭한 말씀 많이 하는 분들이, 우리 정부의 부처 장관들이 '김건희' 세자를 입에 못 올리고 '명품백' 이 말을 못 올린단 말입니다.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요." <br><br>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공탁 문제까지 명품백과 연결시킵니다. <br> <br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정부가 하는 제3자 변제는 안 받겠다잖아요. 명품백에 대해서는 박절하지 못해서 받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분들한테 박절하게 구시는 거예요?" <br> <br>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의 형평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[권칠승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(김혜경 씨를) 10만 4천 원으로 기소했어요. 총선을 앞둔 기획 기소다, 명품백 논란을 덮기 위한 기획이다, 이런 이야기 나오는 겁니다." <br> <br>야당은 특검까지 요구하고 나섰는데 여당은 총선 이용 목적이라며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박성재 후보자 역시 국가 기관에서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박성재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그 부분들이 국가기관의 여러 군데 사안이 계류 중인 걸로 알고 있어서." <br> <br>여당은 오히려 함정 취재를 문제 삼습니다. <br> <br>[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함정 취재는 명백한 취재윤리 위반이며, 정당한 취재라고 볼 수 없다. 이런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" <br> <br>후보 자질 검증보다 명품백 공방이 더 거셌지만 청문 경과 보고서는 무난하게 채택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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