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22곳에 달하는 첫 경선 지역을 발표한 가운데, 곳곳에서 전·현직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맞붙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(16일)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 가운데 서울 7곳, 인천 2곳, 경기 4곳, 충북 5곳, 충남 3곳, 제주 1곳 등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동대문갑에서 3선 출신의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을 치르고 충남 홍성·예산에선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격돌합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제천·단양의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법률비서관실 행정관, 충주에선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선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전·현직 의원과 주요 당직자, 영입인사 등이 포함된 경선 대진표도 완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갑에서는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, 구자룡 비대위원이 3자 경선을 벌이고, 서울 강동갑에서는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이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기 여주·양평에서 이태규 의원과 김선교 전 의원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하고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선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경선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사무총장은 공관위원의 경우 반드시 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에 따라, 지역구인 충남 보령·서천에서 고명권 후보와 경쟁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선거구 경계 조정 지역 등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며, 추후 확정안을 바탕으로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70131141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