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뮌헨안보회의 개막...우크라·가자 전쟁 해법 논의 / YTN

2024-02-16 11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보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가 현지시간 16일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사흘 동안 각국 정부 수반 50여 명과 장관급 100여 명이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군사안보는 물론 기후·식량·건강·경제 분야 안보를 주제로 토론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60회를 맞은 이 회의는 전통적으로 대서양의 안보협력을 논의했지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전쟁 해법이 핵심 주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지출 규모를 문제삼아 북대서양조약기구, NATO 동맹을 위협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유럽 각국이 대응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,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개막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의제를 담은 뮌헨안보보고서 제목은 '모두가 패자'입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"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정부가 더는 글로벌 협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다른 나라보다 적게 얻을까 봐 우려한다"며 "점점 더 많은 국가가 잃는 상황에 처하는 실질적 위기가 존재한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각각 안보협정을 체결하고 17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지원을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뮌헨을 찾아 중동 평화에 대한 이스라엘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무함마드 쉬타예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도 뮌헨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,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,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당선인 등 각국 정상이 패널 토론 등으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16일 이 행사에서 왕 부장과 따로 만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정부는 올해 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이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이스겐 의장은 독일 ZDF 방송 인터뷰에서 "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정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162250432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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