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이후 당국이 술렁이는 민심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러시아 곳곳에 임시로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 모여 있던 시민 백여 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인권단체 'OVD-Info'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단체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나발니를 기리는 기념비에 꽃을 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나발니는 현지시간 16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의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돌연 숨졌지만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니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주도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172232253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