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발니 대변인 "시신 소재 불분명…당국 거짓말"<br /><br />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대변인은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 시신의 행방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외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의 대변인은 시신이 최북단 시베리아의 한 마을로 옮겨졌다고 들었지만, 해당 지역의 유일한 영안실에는 시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대변인은 "유족이 시신을 즉시 넘겨 달라고 요구 중이나, 시신의 소재는 불분명하며 당국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사인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당국은 유족의 시신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나발니 #대변인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