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7명 폭행·추행한 조현병 30대 징역 5년 실형<br /><br />일면식 없는 행인을 때리고 추행한 30대 조현병 환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폭행,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2021년 7월부터 그 다음해 12월까지 서울 일대에서 지나가던 50대 남녀를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하는가 하면, 처음 보는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재판에서 언급된 피해자는 17명으로 재판부는 "조현병을 고려해도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폭행 #조현병 #징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