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끝나지 않은 '네 탓'…클린스만 "경기 면에선 최고"

2024-02-18 7 Dailymotion

끝나지 않은 '네 탓'…클린스만 "경기 면에선 최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축구 아시안컵 결과를 둘러싼 '책임 돌리기'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질된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클린스만호 전 수석코치 역시 선수들 탓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축구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이 독일 매체 '슈피겔'과 인터뷰 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안컵 이후, 경질 발표 이전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인터뷰에서 클린스만 전 감독은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, 그리고 팬들의 생각과는 한참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"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한국 대표팀에 불어넣었다"고 자평한 클린스만 전 감독은 "스포츠 측면에서 본다면 성공적인 결과였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선수단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며,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 것과 궤를 같이 하는 내용입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호 수석코치였던 헤어초크도 모국 오스트리아 매체에 올린 글을 통해 '선수들 탓'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"중요한 경기 전날 팀 내부에서 세대 갈등이 벌어지고, 손흥민과 이강인이 싸울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"며 "감정적인 주먹다짐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우리가 몇 달 동안 힘들게 쌓아올린 모든 것이 몇 분 만에 박살났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뛰고 있는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후보로 클린스만 전 감독 이름이 거론돼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영국 한 축구 전문 매체는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이 예상되는 투헬 뮌헨 감독의 후임 후보군으로 꼽은 7명 중 한 명으로 클린스만 전 감독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클린스만 #헤어초크 #손흥민 #이강인 #바이에른_뮌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