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 지대 통합 세력인 개혁신당 내부에서 자신의 입당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지자,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권력을 이용해 정치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 전 부대표는 어제(18일) SNS에서 이 대표와 솔직한 대화가 필요해 지난 13일 입당 사실을 알리는 문자를 보냈지만,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의 배우자니까 똑같다는 식의 주장은 '정치적 연좌제'와 다름 아니라며, 지지자를 지킨다는 미명으로 국민과 당원이 부여한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SNS에 입장문을 올려, 문명사회에서 연좌제에 동의할 사람은 없지만, 배 전 부대표는 스스로 주체적 정치인임을 강조하면서 전장연의 불법 시위를 옹호해왔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에게 사법 리스크를 외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들어가야 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럽겠냐며 생각을 정정하거나 과거 발언에 대해 책임지고 설명해야 하는 주체는 배 전 부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앞으로 함께 할 분들이 당원과 지지자들께 소상히 설명하는 과정이 있길 바란다며 당원 자격 심사도 그런 과정의 일환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90627472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