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선 공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한 국민의힘은 오늘(19일)부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강세지역 영남권 후보들의 재배치를 본격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아직 경선 여부가 발표되지 않은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 여부와 규모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주말에 여당 영남권 단수 공천 명단이 발표됐는데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아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전국 89개 지역의 단수·우선 추천 후보를 발표했고 44개 지역에선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 탈락자는 비례대표 2명 말고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공관위는 오늘부터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120개 지역을 대상으로 경선이나 전략 공천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강세 지역인 영남권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선 현역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던 서울 강남을에서 나란히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사무총장은 아침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내부 의견은 모았고, 당사자들의 최종 수용 여부를 확인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에선 김기현 전 대표와 5선 김영선 의원을 비롯해 현역 의원 18명 지역구의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논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공천에서 배제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% 명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, 최종 교체 비율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공천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지금까지 단수·전략 공천 51곳, 경선 37곳 등 모두 88개 지역에서 공천 방식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사흘 동안 수도권 8곳을 비롯한 지역구 23곳에서 권리당원 투표 50%, 일반 여론조사 50% 성적을 합산해 1차 경선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여당처럼 비교적 잡음이 덜한 곳부터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,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당내에선 4선 홍영표·이인영 의원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비명계 중진 의원들이 출마 의사를 밝힌 지역구에서, 이들을 제외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제보가 잇따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과정에서 이들을 쳐내고 친명계 후보들을 밀어 넣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전에 국회에서 기자들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91152417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