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삼성그룹 초기업 노조' 출범…"합리적 노동문화 실현"<br /><br />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인 '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'이 오늘(19일) 공식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'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'에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노조, 삼성화재 리본노조,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,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하고, 조합원 수는 총 1만3천여명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삼성 계열사 노조들이 연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, 연대 형태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노조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"개별 계열사 노사관계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동등한 관계 하의 유연한 노사 교섭을 통해 각사 실정에 맞는 임금, 복지, 근로조건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삼성 #노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