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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렵게 잡은 수술인데”...전공의 집단행동에 진료 차질 속출 / YTN

2024-02-19 1,302 Dailymotion

수도권 빅5 대학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면서 의료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료를 볼 의사가 줄어 갑자기 수술이 취소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흘 내내 구토에 시달려 속이 망가진 70대 환자 A 씨. <br /> <br />동네 병원 두 곳을 가도 차도가 없자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들이 부족해 당장 진료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물 한 모금 겨우 마실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위암 환자 : 복통이 3일 동안 나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내일이 진료일인데 견딜 수 없어서 아침에 온 건데 거절을 당한 거죠. (병원에선) 사람이 없어서. 알고 있지 않느냐. 사람이 없어서 지금 할 수가 없다.] <br /> <br />다음 주 위암 재수술을 앞둔 김 모 씨 어머니도 수술이 미뤄졌다는 병원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술 뒤 5일쯤 입원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일정을 모두 조율해놨는데 틀어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언제 다시 수술할지 기약도 없어 혹시 병세가 나빠지면 어쩌나 걱정이 큽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위암 환자 보호자 : 병원 측에서 1월에 검사해서 2월에 바로 수술 날짜 잡은 것 자체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잡은 거잖아요. 이렇게 되면 이제 병원에 대한 신뢰도도 없어지고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도 없어진다고 느껴지거든요.] <br /> <br />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피해는 오롯이 환자들 몫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 단체 간 갈등의 여파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서울뿐 아니라 각 지역 대학병원 곳곳에서 집단 사직에 동참하는 전공의들이 늘어나 의료 공백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공의들이 사직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단체로 병원 밖으로 떠나겠다 예고해 진료 대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191912342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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