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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민 “이준석, 통합 파기 사전기획”…빅텐트 붕괴 위기

2024-02-19 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3지대 빅텐트가 열흘 만에 위기에 처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주말을 지나며 당 내홍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커졌는데요. <br><br>조금 전 새로운미래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,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, 새로운미래 측, 이준석 대표의 '의도적 합당 파기'를 운운했다고요? <br><br>[기자]<br>네.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 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 "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통합 파기를 사전 기획한 것 같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오늘 오전 열린 첫 최고위 회의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 선거운동 전권을 위임한다는 표결이 진행됐는데, 이 과정이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밀어내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김 최고위원은 "안건에 대한 이견이 있는데 30분도 논의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"고 말했고요. <br> <br>이어 "이낙연 대표를 몰아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합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김 최고위원은 "이낙연과 김종민을 몰아내고 이준석 사당화를 완성시키겠다는 기획이 확인됐다"면서 "이건 제3지대, 새로운 정치도 아니고 젊은 정치도 아니라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이낙연 측은 내일 오전 10시, 향후 계획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 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은 "선거운동의 속도를 내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"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합당선언 열흘 만에 분당 위기에 처한 개혁신당, 사실상 분당 수순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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