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% 명단을 개별 통보한 뒤 처음으로 국회부의장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어제(19일)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임혁백 공관위원장에게 의정활동 하위 20%라고 통보받았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이번 평가점수는 자신을 반명으로 낙인찍고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, 하위 20% 통보는 민주당이 '이재명 대표 사당'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또,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어떤 근거로 평가했는지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앞으로의 거취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 생각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는데 탈당과 관련해선 지도부와 소통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200141502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