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BC는 하원 외교위원회 제럴드 코널리 의원과 인터뷰를 통해 유럽연합의 중국 기업 제재에 이어 미국도 비슷한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럴드 의원은 중국이 러시아의 폭력을 지원할 경우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중국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러시아보다 중국이 더 잃을 게 많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장도 러시아 지원과 관련한 대중국 제재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국가들과 더 많은 협력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지난 16일 뮌헨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중국이 러시아의 방위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는 데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왕 부장은 위험제거라는 명목으로 중국과의 거래를 차단하려고 시도하는 이들은 역사적인 실수를 범할 것이라며 대중 제재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00306170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