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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국 선수 교체' 봄 배구 승부수 될까? / YTN

2024-02-20 56 Dailymotion

봄 배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여러 팀이 '외국인 선수'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복잡한 셈법까지 동원됐는데,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요?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항공은 지난 12일, 임시 선수였던 파키스탄 출신 무라드 칸을 정식 외국인 선수로 등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 2연패를 이끈 링컨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합류했지만, 무라드를 놓칠 경우 주포 마테이가 빠진 우리카드가 데려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민한 결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무라드는 지난 17일, 1위 자리가 걸린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21득점에 마지막 포인트를 책임지며 팀의 선택에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심 무라드가 시장에 나오길 기다렸던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서 뛴 경험이 있는 러시아 출신의 아르템을 긴급 수혈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카드는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아르템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정규리그 1위를 다시 찾아오겠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[아르템 / 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: 마테이를 존경합니다. 그의 활약을 알고 있어요. 팀이 계속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줄곧 상위권을 달리다가 최근 4위 자리도 위태로워진 여자부 GS칼텍스는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놓고 아시아 쿼터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힘이 떨어진 공격력을 메꾸기 위해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다린을 영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흥국생명은 올스타 휴식기에 교체한 윌로우의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연승 행진을 펼치며 멀어져가던 현대건설과의 1위 싸움을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 해보다 치열한 봄 배구를 향한 순위 경쟁에 새로 합류한 교체 외국인 선수들이 확실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2201736452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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