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자막 논란 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무더기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한국기자협회는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기자협회는 오늘(20일) 성명을 통해 방심위의 무더기 징계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재갈 물리기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협회는 이번 방심위 징계 의결이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에 대해 재갈을 물리려는 불순한 시도라며, 언론 자유 지수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연대도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해 류희림 위원장을 비롯한 여권추천 방심위원들이 편향적인 정치 심의를 진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'자막 논란' 보도와 인용 보도에 대해 MBC에 최고 수위인 과징금 부과, YTN에는 중징계인 '관계자 징계'를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02315046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