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국내 증시에서 해외투자 기관의 불법 공매도 현황을 들여다보기 위해 관련 금융사 3곳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(20일) UBS 증권과 맥쿼리 증권, 씨티은행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, 주식을 빌려 미리 판 뒤에 나중에 다시 사들이며 갚아 수익을 보는 거래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식을 빌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대량 공매도 거래로 주가를 내린 다음에, 사후에 주식을 차입할 경우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5일엔 검찰이 HSBC 증권과 HSBC 은행, 그리고 BNP파리바 증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그동안 금융당국에서 불법 공매도로 제재를 받은 해외 투자기관별로 규정에 맞지 않는 거래가 추가로 있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10211505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