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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영동 최고 70㎝ 폭설…수도권 등 중부도 대설

2024-02-20 0 Dailymotion

강원 영동 최고 70㎝ 폭설…수도권 등 중부도 대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에서 연일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, 중부 지역은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1일)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 대설이 쏟아지겠고, 강원 영동엔 모레(23일)까지 최고 70cm의 폭설이 내려 쌓입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반도 북쪽에선 찬 공기 덩이가 확장하고 남쪽으로는 온난한 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 사이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매일 강수가 내리고 있는데, 점차 찬 공기가 내려오며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많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차가운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강원 영동으로는 금요일까지 장기간 폭설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강원 산간은 누적 적설이 70cm를 넘기겠고, 강원 동해안으로도 50cm 안팎의 대설이 쌓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동해안 쪽에는 습기를 머금은 눈이 장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눈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남부 지방으론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, 공기가 차가워지는 중부 내륙에서도 점차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수도권과 강원에 걸쳐진 비와 눈의 경계선은 목요일에 충청까지 내려가면서 중부 지역 대부분에서 대설이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예상 적설은 강원 내륙과 경기 북동부 10cm 안팎, 충북 북부 3에서 8cm, 서울과 인천 1에서 5cm 등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기온이 낮아진 가운데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길이 빙판길로 변하고 도로에 살얼음이 끼겠다며,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dhkim1004@yna.co.kr<br /><br />#눈 #비 #대설 #겨울 #추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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