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지부·의료계 첫 TV 토론…'의사 수 부족' 입장차<br /><br />의대 증원을 두고 대립하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어제(20일) 첫 TV 공개토론를 열고 의사 수 부족에 대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유정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이날 MBC '100분토론'에 출연해 이런 입장 차이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측은 의사 수가 부족해 배분 문제를 악화한다고 주장한 반면, 반대 측은 높은 의료접근성을 들어 의사 수 자체가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전공의들은 정부 정책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뒤 근무를 중단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심재훈 기자 (president21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_증원 #전공의 #의사협회 #보건복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