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"북한의 대일 화해조건 매우 커…비핵화 정책 유지"<br /><br />미국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일 관계 개선 관련 메시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,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계속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에서 비핵화 요구와 일본인 납치 문제 제기를 포기하면 북일관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김 부부장의 메시지에 대해 "북일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일본 정부의 반응을 지켜볼 것"이라며 "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린 기자 (yey@yna.co.kr)<br /><br />#김여정 #북한 #일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