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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재 법무장관 취임 "정치검사 대한 외부시선 매우 따갑다"

2024-02-21 167 Dailymotion

  <br />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이 20일 취임 일성으로 “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찾아야 할 때”라고 말했다.   <br />   <br />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“최근 일부 검사들의 정치 행위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매우 따갑다”며 이같이 당부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멀리 갈 것 없이 검사들이 ‘검사 선서’를 다시 읽고 검사의 직에 나서며 약속했던 마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수사와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장관은 “검찰과 경찰 간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사건 떠넘기기, 부실 수사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”며 “민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“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”고도 주문했다. 아울러 민생범죄 대응 역량 강화, 마약 등 중독 범죄에 대한 치료·재활에 대한 관심, 범죄 피해자와 국민 인권 보호, 경제 활성화 뒷받침 등도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이날 취임한 박 장관은 다음날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.   <br />   <br /> <br /><br />최서인 기자 choi.seoin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996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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