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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 공백 사흘째에 환자 피해 커져...의협, 오후 궐기대회 / YTN

2024-02-22 278 Dailymotion

주요 100개 병원 전공의 63% 이탈…수술·진료 30∼50% 줄어 <br />’빅5’ 전공의 이탈 심각…진료 불가·시간 제한 등 안내<br /><br /> <br />어제까지 주요 수련병원 백 곳에서 전문의 8천8백여 명이 사직서를 냈고, 이 중 7천 813명, 63% 이상이 진료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도 '구속수사 원칙'을 강조하며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!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료 공백 사흘째인데 먼저,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곳 서울성모병원은 평소보다 상당히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세브란스와 더불어 전공의 이탈이 많은 곳 중의 하나라 오가는 환자들도 줄어든 건데요 <br /> <br />성모병원은 현재 수술실 31개 병상 가운데 9개가 비어있고, <br /> <br />연세 세브란스는 38개 수술실 가운데 25개가 비어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이 심한 '빅5'에서는 성형외과나 소아청소년과 등 특히 진료 과목에 따라 신규 환자를 받지 않거나 진료 시간을 제한하는 식으로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갑자기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되는 등 접수된 피해 사례만 이틀 동안 92건으로 <br /> <br />정부는 피해 환자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하는 등 법적 대응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무엇보다 환자들의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비상진료 체계 가동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일단 정부는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 종합병원에 중증·응급 환자를 집중하고 <br /> <br />그 외 환자들은 지역 종합병원이나 병원급으로 분산 이동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병원이 임시 의료인력을 채용하도록 중증·응급 진료 수가를 확대하고 공보의 등 외부인력도 핀셋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장기화할 경우, 환자 곁에 남은 의사들의 '번 아웃'을 막기 위해 모든 공공의료기관에서 평일 연장진료와 주말 진료,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경고 수위도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기 복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외 없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건데, <br /> <br />의사 단체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오늘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20952068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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