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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폭설에 곳곳 미끄럼 사고…인명피해도

2024-02-22 1 Dailymotion

수도권 폭설에 곳곳 미끄럼 사고…인명피해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밤사이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제설차가 넘어지고, 미끄러지는 차량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폭설에 영향을 받은 건 대중교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지하철 2호선과 5호선, 7호선이 폭설로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교통공사는 지상 구간 선로에 쌓인 눈으로 전원공급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복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오전 8시 40분쯤에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출입문이 고장 나면서 열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 20분 넘게 기다렸다 다음 열차를 타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많은 눈이 내리면서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2일) 새벽 4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가 경사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을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남성은 경사가 있는 골목에 주차한 자신의 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막으려다 차에 깔리면서 변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눈을 치우는 제설차가 넘어지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오전 5시쯤 부천 소사구의 한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제설하던 8톤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쓰러지면서 인근 식당 유리창이 깨지고 도로가 4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고양 일산서구에서는 오전 9시쯤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차를 덮치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눈 #폭설 #출근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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