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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로 '재심신청 기각' 통보한 민주당…박용진 "황당하다"

2024-02-22 9,347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이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% 성적표를 받은 박용진 의원의 재심 신청을 22일 기각했다. 박 의원이 재심을 신청한 지 하루 만이다. 박 의원은 "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(공관위)에서 논의도 되기 전에 재심 신청 결과가 나왔다"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. <br />   <br />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박 의원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"공관위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평가결과에 명백한 하자가 존재하는지 심사 절차를 밟은 결과,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"고 알렸다. 그러면서 "안내드린 바와 같이 경선에 참여하실 시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30% 감산이 적용된다"고 부연했다.   <br />   <br /> 박 의원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"중앙당 공관위는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"며 "공관위에서 논의도 되기 전에 재심신청 결과가 나온 상황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"고 반발했다. 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선출직공직자평가에 대한 재심의 권한은 공관위원장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공관위에 있다"며 "당 공관위 회의가 2시에 열리는데 논의가 시작도 되지 않고 결정이 문자로 오는 것이 황당할 따름"이라고 말했다.   <br />   <br /> 박 의원은 "이것이 당의 절차냐. 말도 되지 않는 일"이라며 "민주당의 '시스템 공천'이라는 자산을 위해서는 관련 자료, 평가위원들의 각 평가점수들이 모두 공개되고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져야 하고, 신청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보장되어야 하나 그런 소통은 전혀 없었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서울 강북을에서 재선한 박 의원은 이번 총선 공천을 두고 친명(친이재명)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041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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