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할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.<br> <br>이걸 보러 오는 수백만원짜리 일본의 패키지 상품에 일본팬들 관심 정말 뜨겁습니다.<br> <br>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추첨 판매를 했는데, 경쟁률이 2백대 1을 넘겼습니다.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을 볼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상품에 일본 야구팬이 정원의 200배 넘게 몰렸습니다. <br> <br>엄청난 관심이 쏠리면서 해당 여행업체는 어제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서울 관광일정을 포함해 개막 2연전을 모두 보는 나흘 일정의 경우, 1인당 비용이 우리돈 644만 원이나 됩니다. <br><br>그만큼 국민영웅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데뷔전을 보려는 일본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개막전 출전에 맞춰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수술 후 처음으로 투수의 공을 치는 라이브배팅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오타니는 첫 라이브배팅 훈련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. <br> <br>[오타니 쇼헤이 / LA 다저스] <br>"타석에 서면 기분도 좋고 공도 잘 보입니다. 팔꿈치 통증이 없다는 건 좋은 신호입니다." <br> <br>다만 오타니는 올시즌 투타를 겸업하지 않고 타자로만 뛸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