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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제 제발 그만"…강원 산지 70㎝ 폭설에 사고·불편 속출

2024-02-22 0 Dailymotion

"이제 제발 그만"…강원 산지 70㎝ 폭설에 사고·불편 속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원 산간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많은 곳은 70㎝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.<br /><br />주민들은 하루 종일 쌓인 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고 국립공원 탐방로가 통제되면서 인근 상인들은 강제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.<br /><br />초록빛을 뽐내던 소나무와 각양각색의 건물 옥상이 모두 하얀빛으로 물들었습니다.<br /><br />멀리서 보면 이렇게 멋진데 가까이 가서 보면 마냥 좋아할 수도 없습니다.<br /><br />차를 세워두고 잠깐 절에 다녀왔을 뿐인데 눈이 뒤덮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.<br /><br /> "완전히 묻혀 있는 상황이었었죠.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었었고 굴착기가 와서 뒤쪽을 빼준 다음에야 지금 그나마 작업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좀처럼 그칠 줄 모르는 눈에 제설차 운전자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.<br /><br /> "눈이 오는 날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 시각까지 계속 밤새 작업하면서 토끼굴 식으로 일방통행, 차 한 대만 올라올 정도로 일단 밤새 길을 뚫어 놓은 거예요."<br /><br />급한 대로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지만 70㎝ 가까이 쌓인 눈을 치우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.<br /><br />좁은 길이라도 만들려고 해도 삽질로는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눈이 너무 많이 내려 중장비 없이는 눈을 치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<br /><br />많은 눈에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면서 설악산 인근 식당은 문을 닫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3일 연속 눈이 내리다 보니까 B 지구 C 지구에서 40군데 상가가 문을 열고 장사하는데 지금 거의 문을 다 닫은 상태입니다."<br /><br />목요일 오전 10시쯤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에서 야영을 하려던 30~40대 3명이 폭설에 고립돼 6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폭설이 내린 이틀 사이 강원지역에서 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산간지역에 쏟아진 눈은 금요일부터 조금씩 잦아들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양재준]<br /><br />#강원 #산지 #폭설 #불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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