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서울시의사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의사회는 어제(22일) 제2차 의대정원 증원·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, 정부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며,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를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근 서울시의사회 부위원장도 3월에 전임의들마저 병원을 떠나면 교수들만으로 빈자리를 메우기 힘들 것이라며, 정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좌훈정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는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향해,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증원에 충분히 논의했다는 정부 주장은 '데이트를 했다고 성폭력 해도 된다는 말과 똑같지 않느냐'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10일로 예정됐던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일주일 앞당겨 3일 진행하기로 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30104095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