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상화폐 미끼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<br /><br />가상화폐를 미끼로 개인투자자를 속여 현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어제(22일) 오후 사기 혐의로 붙잡힌 A씨 등 5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"도주할 우려가 있다"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19일 "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"며 40대 개인투자자로부터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 일당이 일부 쓰고 남은 9억9천여만원을 압수해 보관 중이며 추후 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#코인 #가상화폐 #사기 #10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