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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실 포화 상태...보건의료위기단계 최상위 '심각' 발령 / YTN

2024-02-22 5 Dailymotion

위기단계 기존 ’경계’서 ’심각’으로 상향 <br />사직서 제출 전공의 누적 9천2백여 명 <br />병원 이탈 전공의 8,024명…전체 수련의 65% 육박 <br />업무복귀명령 계속 발령…복귀율은 낮아 <br />정부 "복귀 명령 불응 시 고발 원칙"<br /><br /> <br />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면서 주요 대학병원 응급실의 경우 포화상태를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대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건의료 위기단계가 최상위 단계로 올라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기존 '경계'에서 최상위 단계인 '심각'으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한 직후 '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'를 설치하며 위기단계를 '경계'로 올린 이후 보름가량만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해 범정부 대응이 강화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집단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 규모가 커지는 등 사태가 더욱 확산면서 관계부처 간 공조를 통해 대응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표된 전공의 사직 인원은 9천2백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4백여 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병원에 나오지 않은 전공의는 8천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체 수련의의 65%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계속 내리고 있지만 복귀율은 낮은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복귀 명령에 응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병원의 진료 공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로 의료진이 부족하자 이른바 '빅5' 병원에서 수술이 지연되는 비율은 30에서 많게는 60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접수하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에는 누적 149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도 수술 연기로 인한 피해 신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근무 비중이 특히 컸던 응급실의 진료 차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 환자만 진료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도 병상이 상당 부분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급종합병원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30758567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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