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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등 기회 vs 동력 상실...갈라선 제3지대 성패 기로 / YTN

2024-02-24 61 Dailymotion

합당 11일 만에 결국 갈라선 제3 지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자 총선 준비에 돌입하면서 또 한 번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지향점이 선명해져 지지율 반등 요인이 될 거라는 분석도 있지만, 통합 실패로 동력이 꺾였다는 상반된 시각이 동시에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이낙연 /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(지난 20일) :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 (지난 20일) :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준석·이낙연 투톱의 주도권 갈등 끝에 11일 만에 파국을 맞은 제3 지대 빅텐트, <br /> <br />관심은 총선까지 남은 40여 일 동안 어떻게 반등의 동력을 마련하느냐에 맞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당 파기 다음 날 지도부 전원이 당의 상징 주황색 옷을 맞춰 입은 개혁신당은 복당 불허 기간을 한시적으로 없애며 '집 나간 집토끼' 달래기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준석 대표의 '멘토'로 꼽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공천 칼자루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'이준석 당'이란 비판을 의식하는 대신 기존 지지층을 지키는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표 (지난 21일) : 새로운미래가 하고 싶어하는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목적이 저희와 달랐던 것이 이 사태의 본질이 아닌가….] <br /> <br />새로운미래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을 총괄할 공관위원장에 '원조 친노'로 불리는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'사천 논란'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공천 내홍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민주당 내 '반 이재명' 세력 합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민 /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(지난 23일) : 이재명 사당에는 김대중과 노무현과 함께 만들어온 민주당의 역사, 민주당의 가치, 민주당의 정신은 남아있지 않습니다.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문제는 화학적 결합 없는 빅텐트 구축과 빠른 손절, 지지층 재결집이라는 과정이 자칫 확장성의 한계라는 물음표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수도권과 영·호남, 2030 등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'거대양당 심판론' 바람을 일으키겠단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됐단 분석도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 역시 정당 보조금 반환 논란이나 야권 분열에 따른 여당 반사 이익 가능성을 고리로 본격 견제구를 날리고 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250505035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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