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 선자령에 등산을 갔던 남녀 11명이 길을 잃어 소방이 구조 작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빗길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,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, 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얀 눈밖에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. <br /> <br />119구조대원이 쌓인 눈을 삽으로 퍼가며 길을 냅니다. <br /> <br />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을 기어가느라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. <br /> <br />산에서 내려오다 눈길에 갇힌 등산객 11명을 구조하러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대에서 고립된 이들은 1시간 40여 분 만에 모두 무사히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지난 22일에도 등산객 3명이 고립됐다가 6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 가방과 각종 오토바이 부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복용동의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40대 배달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"사람 안 다쳤어?" <br /> <br />달집에 불을 붙이는 순간 작업자 쪽으로 불꽃이 튀었지만,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 정박한 선박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인근 어선으로 불이 옮겨붙어 모두 3척이 탔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50552308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