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접하다가 인천공항 외부 기둥서 화재…인명피해 없어<br /><br />어제(24일) 오후 3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3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화재 직전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는 공항 확장 공사에 따라 용접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으며, 소방당국은 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공항 관계자들은 화재가 진화된 이후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터미널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는 등 복구 작업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#인천공항 #화재 #진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